등장인물 소개 : 도리, 페트병 군대, 캔 군대, 캐리(도리친구), 꼬마 아이, 꼬마 친구들,
할아버지
도리와 캐리는 아주 친한 친구다. 왜냐하면 둘은 바다에서 살기 때문이다. 예전 물고기들은
어부한테 잡혀갔지만, 요즘 물고기들은 페트병 군대, 캔 군대에게 잡혀간다.
그러던 어느 도리와 캐리는 페트병 군대, 캔 군대가 만든 성으로 잡혀갔다.
"야! 기상!" 페트병 군대와 캔 군대 성의 왕이 도리와 캐리를 깨웠다.
"음냐, 음냐 여긴 어디지?" 도리가 일어났다.
"여긴.." 캐리도 일어났다.
"하하하하, 너희들도 이제 저기 있는 저 녀석들처럼 될 거야.'
도리와 캐리가 옆을 보니 다른 물고기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바다 밖 모래사장에서 한 꼬마아이가 도리와 캐리를 지켜보며 울먹이고 있었다.
옆에 있던 할아버지가 물었다. "꼬마야, 왜 우니?"
꼬마아이는 대답했다. "제가 유치원에서 견학을 왔다가 밥을 먹을 때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렸는데, 제가 쓰레기를 버려서 저렇게 물고기가 죽어가나 봐요.'
"음, 그러면 우리가 물고기를 한번 구해볼까?"
"어떻게요?" "이 봉투에다가 페트병과 캔, 그리고 다른 쓰레기를 모두 담으렴"
"네! 모두 담을게요!! 아하, 힘들다. 친구들하고 같이 해야겠다! 친구들아, 도와줘"
꼬마아이와 꼬마아이 친구들은 열심히 쓰레기를 담았어요.
"영차! 영차! 영차! 할아버지 근데 저기 바다에 떠밀려가는 쓰레기는 어떻게 해요?" "잠깐만! 이
할아버지가 저 쓰레기들은 다 처리해줄게" 할아버지는 배와 그물을 이용해 쓰레기를 모두
모아주셨어요.
"애들아 많이 기다렸지? 이제 다시 시작하자 조금만 더 하면 돼"
"와, 다했다! 친구들아 고마워!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페트병과 캔 등등 쓰레기를 모두 치우니, 페트병 군대와 캔 군대의 성이 무너지고, 물고기들이
풀려났어요.
"물고기들아, 잘 가! 앞으로는 바다를 괴롭히지 않을게." 꼬마 아이가 다짐을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 바다는 물론이고 북극곰과 펭귄, 물고기 등 동물들이
피해를 입어. 이제 알겠지? 이걸 친구들한테도 알려주고 잘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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