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우리나라는 피눈물 나는 민주화 투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엄연한 민주국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국민의 촌경을 받는 지도자를 한 번도 모셔보지 못했고 지배 계급에 대한 냉소와 불신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불행한 현실입니다. 민주화 투쟁 이후로 우리나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의 수직적인 권력과 지배 구조가 약해진 반면 민주화 투쟁으로 수평적 의식 구조는 더욱 더 강력해져 그 두구조가 충돌해버렸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로 한국인들의 머리속에는 지배 계급에 대한 냉소와 불신이 뿌리 깊게 자리 잡게 되었고 지배 계급을 믿지 않게 되었지요. 한국인들은 지배 계급을 믿지않지만 이를 뒤집어 생각해 보면 한국인들이 그만큼 공명정대한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은 개인 혹은 개인이 소속된 정당이권력을 잡기 위해 울지 못한 선택을 하며 정권을 내려놓지 않으려고 계속 무리하게 버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게다가 차기 지도자 후보들은 짧은 시간 내에 국민들에게 자신을 알려 권력을 잡으려고 지키지도 못할 말도 안되는 공약을 내세우고 뇌물을 주고받는 등 많은 실수를 저질러 또 다시 국민들의 불신과 냉소를 받는 악순환이계속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지금은 실수, 무리수와 부정부패가 성행하는 우리나라지만 지배 계급이 마음을 고치고 올바른 정치를 하며 국민들의 뜻을 헤아리면 국민들도 자연스럽게 지배 계급을 믿고 따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선순환계속되면 언젠가는 압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지도자가 선출될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이미 홀륭한 지도자에게 신뢰와 지지를 보낼 준비가되어있습니다.
국민들이 믿고 따르는검증된 지도자가 정치를 하면 그 정치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